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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목소리 통해 메시지 전달...신뢰도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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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목소리 통해 메시지 전달...신뢰도를 높여"
  • 이은선
  • 승인 2019.06.27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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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광고를 시작한 트롬 건조기는 시대적인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선택가전에서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비자들에게 ‘건조기’라는 가전이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했고, 성장하는 시장의 순리가 그러하듯 다수의 경쟁 브랜드들이 진입하며 앞다투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총성없는 전쟁터라고 불릴정도로 각 가전기업에서는 건조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그중 LG트롬은 소비자들로 부터  #신세계를 경험하고 #인생템임을 인정했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광고를 제작한 HS애드 통합솔루션 1팀 박선향 선임은 "이번 트롬 건조기 캠페인은 브랜드가 던지는 일방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바로 이런 소비자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선향 선임은 "캠페인의 시작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였다. 트롬 건조기를 사용해보고 좋았던 사용 후기를 #트롬건조는사랑입니다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그 에피소드를 광고로 제작해주는 이벤트였다"라며 "참여 방법은 간단해 보이지만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이벤트 참여자의 조건이 ‘실제 트롬 건조기를 사용해본 소비자’로 제한된다는 것이었다. 이런 허들 때문에 참여율이 다소 떨어지진 않을까 약간의 우려도 있었지만, 단기간에 SNS상에 1,100여개의 포스팅이 업로드되면서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이렇게 시작된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후기 내용도 다양했다. 

‘건조기는 사랑입니다’,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어요~’, ‘건조기 사고 딱 하나 후회해요. 왜 이제 샀는지 후회 중이랍니다’와 같이 SNS상에서 유행어처럼 돌던 후기부터 아이를 키우면서,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혹은 식구가 많은 집에서, 혼자 사는 집에서. 모두 제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며 좋았던 후기들이 다양하게 포스팅됐다. 

소비자들이 직접 쓴 1,100여개의 포스팅 중 총 26개 에피소드를 선정했고, 26개의 에피소드를 조합하여 TVC 4편, 디지털 16편의 소재를 제작했다.

박 선임은 "이번 트롬 건조기 캠페인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인 만큼 미디어도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다양한 타깃에 적절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TV 매체를 통해서는 트롬 건조기만의 USP와 카테고리가 주는 베네핏 메시지를 조합한 소재를 통해 광고를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트롬 건조기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에서는 건조기 구매 고려 단계에 따라 가망 고객(건조기 구매 이전 단계의 소비자), 잠재 고객(건조기 구매를 고려하진 않으나 건조기가 필요한 TPO가 존재하는 소비자), 신규 창출 고객(건조기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소비자) 3가지 타깃군으로 나누어 각자의 관심사에 딱 맞는 소재가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브랜드가 전달하는 일방적인 메시지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그 메시지를 자신의 기준으로 한 번 더 검증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이번 트롬 건조기 캠페인은 그런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캠페인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박선향 선임은 "커뮤니케이션의 화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시대에 실제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자 리딩 브랜드이기에 가능한 캠페인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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