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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 "개인적인 소원은 들어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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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 "개인적인 소원은 들어주지 않을 것"
  • 이정훈
  • 승인 2019.07.22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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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동화(신데렐라)였으면 좋겠다. 동화이길 바란다!"

치토스를 먹으며 소원을 빌던 소녀가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했다. 그녀가 꿈꾸던 '신데렐라'가 아닌 동화 속 '난쟁이'로 모습이 변화한 것이다.

치토스의 신제품 광고 '호르네아도스' 영상 속 한 소녀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치토스의 제품 슬로건에 따라 큰 호박을 준비했다. 호박이 호박마차로 변하고 자신은 신데렐라가 되는 것을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그녀는 신데렐라가 아닌 호박을 좋아하는 동화 속 난쟁이로 변했다. 그녀가 "동화였으면 좋겠다"라며 소원을 추상적으로 빌었기 때문이다.

이는 치토스가 주 고객인 영유아들에게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따끔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품 슬로건에 따라 어린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되, 무모하거나 개인적인 소원은 이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간혹 치토스에게 엄마 지갑의 돈을 자신의 지갑으로 옮겨 달라는 등 올바르지 않은 소원을 비는 아이들이 있다"면서도 "이번 광고는 마치 그런 아이들에게 따끔한 충고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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