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6 12:40 (금)
야놀자, '초특가 정신 캠페인'도 병맛 갬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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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초특가 정신 캠페인'도 병맛 갬성 자극
  • 석영걸
  • 승인 2019.07.2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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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독적인 후크송과 따라하기 쉬운 놀춤으로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야놀자가 대박 캠페인 다음 캠페인은 잘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초대박 캠페인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전혀 다른 새롭고 신선한 모습으로 또 다시 흥행 포텐을 터트리는 중이다.

광고제작사인 SM C&C 허지은 플래너는 "첫 번째 광고가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에 두 번째 광고는 더 고민됐다"면서 "캠페인의 성공, 재미만을 쫓다 본말이 전도된 경우를 흔히 본다. 춤도 노래도, 감동도 재미도 좋지만, 야놀자는 이번엔 단순히 컨텐츠의 재미가 아니라 야놀자의 실체, 독보적 초특가 혜택에 집중할 수 있는 캠페인, 초특가 그 자체가 바이럴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허 플래너는 "고객이 야놀자의 초특가 정신을 공감할 수 있도록 광고에 있어서도 초특가 정신을 발휘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광고제작비를 아껴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초특가로 만든 초특가 광고’가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광고는 초특가 혜택이 고객에게 곧 재미가 될 수 있도록 ‘야놀자가 초특가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까지 한다’라는 메시지를 기발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로 소품비용, 로케이션비용, 엑스트라비용, 지방촬영비용 등등 각종 광고제작비를 아껴 초특가 광고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카메라 앵글, 소품, 편집효과 등을 통해 실제 숙박을, 레저를, 각종 엑티비티를 하러 가지 않아도 마치 그곳에 간 것처럼, 엑티비티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연출하여 반전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

여기엔 모델 육성재의 혼을 실은 연기력이 톡톡히 한 몫을 했다. 모델 자신이 너무 재미있어하며 마음에 들어 했던 이번 광고에서 육성재는 평소 유쾌하고 쾌활한 캐릭터를 한껏 살렸다. 뻔뻔한 연기부터, 귀여운 애교, 코믹스런 애드리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이 광고가 육성재가 아니면 누가 소화할 수 있었을까 라는 평을 받으며 광고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초특가로 만든 초특가 광고인 탓에 실제 촬영장에서는 일반적인 제작현장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촬영비용을 아끼기 위해, 고가의 카메라장비를 대신하여 휴대전화로 모든 촬영이 이루어졌고 촬영감독뿐만 아니라 연출부, 대행사, 모델의 스타일리스트, 매니저까지 동원되어 각자의 휴대전화로 촬영을 함께 했다. 
어떤 편에서는 모델 육성재가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본인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이렇게 함께 찍은 영상을 모아 모아 지금의 영상이 만들어졌으니 모두가 감독인 셈이다.

또 육성재와 함께 환상 케미로 광고의 재미를 높였던 씬스틸러 쫄쫄이군단은 배우이자 현장의 조연출들이기도 했다. 촬영이 회를 거듭하며 무르익은 연기력에 본인들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진짜의 워터파크 같은, 진짜의 수영장펜션 같은, 진짜의 아쿠아리움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아이디어 회의와 사전 테스트가 필요했다.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 속에 물폭탄이 퍼붓는 워터슬라이드의 느낌을 내기 위해 현장 스태프들이 번갈아가며 물을 길어와 한적한 공원의 미끄럼틀에 계속 물을 끼얹어야했고, 가평에서 바나나보트를 즐기는 느낌을 내기 위해 야외 세차장에서 세차게 물을 맞아야 하기도 했다.

웃픈 현장의 에피소드가 유난히 많았던 이번 캠페인은 야놀자가 준비한 다양한 초특가를 담기 위해 육성재가 모델로 나오는 11편과 모델비마저 아껴 육성재의 가면을 쓴 일반모델이 나오는 14편, 총 25편으로 이루어졌다. 

 

허지은 플래너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빨랐다. 캠페인을 런칭한 지 며칠 만에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연일 기록을 갱신했다"라고 말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광고영상 댓글에는 ‘내가 광고를 찾아서 보게 될 줄이야’, ‘매일매일 기다려지는 광고’, ‘도대체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거죠?’라며 호평일색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광고주의 매출로도 이어져 판매율 전년대비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허지은 플래너는 "준비한 광고 25편, 소재마다 여러 베리에이션이 진행되어 출고 소재만 100여개를 웃돈다. 이쯤 되면 출고 공장, 출고 맛집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이야기가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매일 빵터지는 초특가처럼 빵빵터지는 재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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