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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왜 여행캠페인을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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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왜 여행캠페인을 만들었나
  • 이정훈
  • 승인 2019.07.29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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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기업 미디언스는 해외여행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피해예방 캠페인을 공개했다.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국가정보원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여행 중 발생 가능한 상황 속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영상이다.

지난 24일 '여행에 미치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내 인생 첫 유럽 : 포르투갈'은 생애 첫 유럽여행을 떠난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기를 담았다. 영상에서는 여행지에서 주인공이 눈치채지 못한 위험천만한 순간들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여행 후기 콘텐츠로 보이지만,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행동'들을 발견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게 유도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이 영상은 통합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업체 '미디언스'와 국가정보원이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 장려를 위해 협업하여 제작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영상속 여행자의 실수 또는 아찔한 순간들을 지적했다. 

'손이 잘 들어가는 에코백을 가지고다니시면 소매치기를 당할 확률이 큽니다', '철로에서 무방비로 뛰어다니다가 자칫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가방은 땅바닥이나 본인이 안보이는 곳에 두시면 큰일납니다', '혼자 삼각대를 두고 사진을 찍는건 사실 위험한 행동입니다', '해외여행시 와이파이같은경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혹은 그냥 개방형 와이파이일지라도 휴대폰에 내장된 본인 정보가 본인도 모르는사이에 수집되고 악용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같은 경우도 일정정보를 수집해간다하네요' 등 해외 여행시 주의해야할 점을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영상만 보면 뭐가 잘못된건지 몰랐는데, 댓글을 보니 아하 싶네요', '해외 여행나가 자칫 놓치기 쉬운 오류인것 같네요' 등 반응도 보였다.

이에 미디언스 김민석 대표는 "영상을 보고 정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국가정보원이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해외안전과 피해 예방 방법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적극적인 참여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또 광고업계 전문가는 "앞서 국정원은 타인의 짐(불법적인) 거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여행 피해 사례를 막기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이번 여행 피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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